국민의힘 "한덕수 임명해야…내각 정상화 절실"
국민의힘 "한덕수 임명해야…내각 정상화 절실"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5.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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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혼란 피해 국민에게 돌아갈 것"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후보자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겪으면서 남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청문회 역시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결제1호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었다고 밝혔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 업무를 시작했다"며 "윤 대통령 '1호 결재'는 국회로 보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었다"고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낸 논평에서 "한 국무총리 후보자는 위기를 맞은 우리 경제 해결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며 "내각 정상화가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과 외교안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어제 윤 대통령은 단 7명의 부처 장관들을 임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정 혼란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국정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국무회의 의결정족수도 채우지 못한 채 새 정부가 출범됐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국민의힘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갈 수 있도록 협치에 나서겠다"고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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