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한 플레이' 앱에서 구삐 이용 가능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생활밀착형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구삐'를 앞으로 신한카드의 '신한 플레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28일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국민 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국민 4명 중 한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다.
지난해 백신 접종 예약 안내, 국민지원금 안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친숙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구삐는 현재 건강·주택, 자동차·교통, 세금·고지 등 7개 분야, 23종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앱 다운로드 수, 보안성, 기능성 등 연계 테스트를 이번 달 말 현재 완료해 이번 협약에 참가하게 됐다"며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이루는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에 발맞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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