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0분 개의 잠정합의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 여야 이견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 여야 이견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처리를 두고 여야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9일로 잠정 연기됐다.
28일 국회 사무처 의사국은 공지문을 통해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된 본회의는 개의되지 않는다"며 "내일 오후 7시 30분에 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추경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손실보상 소급 적용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추경안에 담긴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 지급이 소급 적용에 상응하는 지원이라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8조원 규모의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예산 증액을 요구하면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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