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작품 공모
서양화·일러스트 등 6개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6명에게 복지부·문체부 장관상 수여
서양화·일러스트 등 6개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6명에게 복지부·문체부 장관상 수여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제3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작품을 공모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는 5일 "8월 31일까지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사진 ▲시 등 6개 부문 작품 신청을 받는다.
지난 공모전까지 휴대폰 사진과 일반 사진으로 구분되던 사진 부문이 하나로 합쳐졌으며 이번에는 시 부문이 추가됐다.
공모전은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참가 응모 안내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전체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부문별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 등 총 16명에게 이뤄진다.
이외에도 가작과 입선(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을 각각 30명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설립돼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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