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제2연평해전 20주년에 희생장병 6인 일일이 거론하며 추모
'與野' 제2연평해전 20주년에 희생장병 6인 일일이 거론하며 추모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2.06.29 15: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 한마음 한뜻으로 제2 연평해전 해군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제2연평해전전적비에 참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제2연평해전전적비에 참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여야는 29일 20년 전 북한의 도발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나라에 목숨을 걸고 고인이 된 숭고한 용사들을 추모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낸 논평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군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고 전사한 영웅들의 이름을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굳건한 안보는 호국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제대로 보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서해 영웅들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북한의 도발에 맞서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로 대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우리 해군 용사들은 북한군의 도발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싸웠고 조국의 바다와 한반도 평화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연평해전 20주년을 맞아 목숨을 바쳐 서해 바다를 수호한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의 영해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제2연평해전 영웅들의 존함을 일일이 밝히며 경의를 표했다.

덧붙여 북한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면서 동시에 "윤석열 정부는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한 해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