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톡-초록우산 어린이재단...신개념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직톡-초록우산 어린이재단...신개념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7.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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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핫한 숏폼 비디오 콘텐츠 활용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신개념 기부 문화 확산
심범석 직톡 대표(왼쪽)와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직톡)
심범석 직톡 대표(왼쪽)와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직톡)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 숏폼 비디오 플랫폼 직톡(Ziktalk)이 지난 6일, 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동영상 콘텐츠 활용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심범석 직톡 대표와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 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신개념 기부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기부 문화는 기업 및 기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면 직톡이 자체 플랫폼에 기부 캠페인을 생성시키고, 이를 확인한 사용자들이 캠페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등록하면 영상마다 1달러가 기부금으로 지급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내·외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기업 발굴에 나서며, 지원이 결정되면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기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식을 계기로 MZ세대들이 누구나 손쉽게 기부문화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취약 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 본부장은 "공동으로 진행될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전 세계 직톡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직톡은 웹 3.0을 기반으로 일상의 재미있는 순간과 숨은 재능 등을 짧은 영상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6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97만 명, 누적 업로드 영상 30만 개를 돌파했다. 일 평균 약 2000여 개의 숏폼 비디오가 등록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상을 공유하는 크레에이터뿐만 아니라 영상을 시청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활동을 하는 참여자는 보상이 이뤄진다. 블록체인에서 포인트가 바로 지급되는 '직 토큰'을 실시간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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