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개최 예정
안철수,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개최 예정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2.07.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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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시작으로
경제, 과학기술, 팬데믹, 연금개혁 등 네 차례에 걸쳐 진행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이 토론회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간전문가와 당·정이 모여 대한민국이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본 토론회는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이 토론회에서는 문재인정부가 주도했던 소주성의 폐해와 직면한 글로벌 경제위기 그리고 메가트렌드 속에서, 우리 경제의 신성장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는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금융위원회, 정대희 KDI 글로벌 경제실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20일 오전 10시에는 미·중 과학기술 패권 중심의 신냉전 구도 속에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해 김영식(국민의힘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황수성 산업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상선 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이 토론석에 앉는다.

26일 오전 10시에는 이종구 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발제를 맡아 반복되는 팬데믹 시대, 백신주권 확보와 과학적 방역 대책 마련 등 우리의 건강권과 재산권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정재훈 가천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이 당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다음달 9일 오전 10시에는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년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연금개혁의 해법을 모색한다.

토론에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보건복지부,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이 참석한다.

안 의원은 네 차례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직접 진행한다.

안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서 제시했던 대한민국 110대 국정과제 청사진을 완성하려면 먼저 과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며 "민간전문가와 국회의원, 정부관료가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우리나라가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국민들께 설명드리고 함께 대응할 것인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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