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 수원 문화재 야행' 개최
수원시, '2022 수원 문화재 야행' 개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7.24 09: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밤빛 속 성곽길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8야(夜) 체험
'2022 수원 문화재 야행' 포스터 (사진=수원문화재단)
'2022 수원 문화재 야행' 포스터 (사진=수원문화재단)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수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과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성곽건축의 꽃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정해 아름다운 밤빛 속에서 성곽길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8야(夜) 체험을 담았다"며 "문화재로 향유하는 역사 문화 체험의 진수를 선사해 문화재로 떠나는 특별한 밤에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8야 체험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으로 진행된다.

야경에서는 화성행궁 특별야간관람, 야행을 위해 특별히 개방되는 행궁동 인근 '문화시설 야간연장운영'이 펼쳐진다.

야로에서는 근대역사·문화탐방인 '잊혀진 근대, 되찾은 기억',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AR(증가현실)을 활용해 수원 화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액티비티 투어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야사는 조선시대에 다양한 범죄 직업과 인생사, 재판 이야기를 다룬 역사체험극과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을 무예로 만나는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야화에서는 수원 대표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을 오브제로 활용해 애니메이션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인 '기억의 찰나' , 성안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영상 작품 등이 상영된다.

야설에서는 행궁동 일원 카페 루프탑과 수원시립미술관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야시에서는 수원 공방거리 야간 운영 및 체험인 '밤빛마켓 별빛공방', 수원 지역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마켓과 행궁연가 양조장에서 직접 만드는 막걸리 시음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야식에서는 행궁동 심야식당과 카페, 역사가 담긴 미식투어인 '수원 야식기행' 등 역사가 담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야숙에서는 '수원화성에서의 하룻밤, 수원시 숙박업소 연계 이벤트'로 행사 기간 중 수원시 숙박업소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화성행궁 특별야간관람 입장권을 최대 4매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문화재 야행 (031-290-3573~5) 또는 수원문화재단(https://www.swc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