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제6회 2022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간 펼쳐지며 장소는 꽃뫼공원 대로변 일원(전야제)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이다.
홍천군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다양한 무대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누려보라"고 말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인 하이트 강원공장에서 갓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에 소재한 수제 맥주사(브라이트바흐, 에이앤씨브루잉, 용오름), 마을에서 생산한 시골 수제 맥주, 세계맥주인 블랑과 파올라너도 맞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축제 프로그램은 '젊은이 공유하는 세계인의 축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형 축제', '홍천강변을 활용한 친환경 힐링 축제'로 구성돼 있다.
축제에서는 국내 유일이자 전국 최초로 물 위에서 펼쳐지는 댄스 서바이벌인 'Wet Dance 대회'가 개최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고 참가 자격은 3명 이상 20명 미만의 댄스그룹이여야 하며 참여 멤버 중 1인 이상 성인 참가자는 필수이다.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를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cf.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connectd23@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심의는 이번 달 25일까지이며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이며 본선은 내달 5일, 결선은 같은 달 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Wet Dance 연출부 (033-253-7166)나 카카오톡(ID:woonkidomo)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