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 '제47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 '제47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07.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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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아리랑과 K-POP이 만난 A-POP 경연 대회도 선보여
제47회 정선아리랑제 포스터(사진=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47회 정선아리랑제 포스터 (사진=정선아리랑문화재단)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제47회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2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강원도 정선에서 4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며 "정선 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는 칠현제례부터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전통문화의 대향연에 초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 첫째 날은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정선군민합창단 100인이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담은 하모니를 선사하며 축제 의식으로 '칠현제례 봉행'으로 정선아리랑의 근월 설화에 등장하는 칠현들의 애국 충절을 기린다.

둘째 날은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와 전국 최초로 열리는 아리랑과 K-POP이 만난 A-POP 경연 대회(노래 부문)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연이 이뤄진다.

셋째 날은 정선의 9개 읍·면을 상징하는 아리랑과 연계한 퍼포머스팀을 포함한 40여개 팀이 역동적인 무대를 펼치는 '아리랑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한 그룹, 밴드 등 다양한 공연팀이 아리랑을 주제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는 '아리랑콘서트'와 A-POP 경연 대회(댄스 부문)가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리랑 퍼레이드'와 정선아리랑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폐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상시 공연으로는 '품바공연', '아리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 '정선군립예술단 정선 풍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정선의 대표적인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민속체험&한복체험'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이 펼쳐지는 '정선 별빛 야시장' 등을 선보인다.

재단 이사장 전종남은 "올해로 47주년을 맞이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기는 아리랑 대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033-560-3013) 또는 홈페이지(http://www.arirangfestival.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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