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지원사업 홍보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이하 약사회)는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제5회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
식약처는 "행사를 통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체험관을 통해 놀이형 체험 교구를 활용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방법을 배우는 시간과 '약 바로 쓰기 십계명'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십계명에는 ▲용법·용량 지키기 ▲유효기관 확인 ▲임의로 자르거나 변형하지 않기 ▲물과 함께 복용하기 ▲부작용이 나타나면 약사, 의사에게 알리기 ▲의약품 허가사항에 따라 보관하기 ▲가정상비약 리스트 공유하기 ▲남의 약 먹지 않기 ▲오래된 약 먹지 않기 ▲약 구매할 때 부작용 경험 약사에게 알리기가 안내됐다.
한편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으며 식약처가 약사회, 16개 시도 지자체, 지역 의약 단체와 함께 협력해온 사업이다.
식약처는 "모든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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