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2030 자문단 운영 실시
고용노동부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2030 자문단 운영 실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22.10.04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19세에서 만 39세까지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
'2030 자문단'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고용노동부는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2030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청년 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자문단원을 공개모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문단은 자문단장 역할을 수행할 청년 보좌역 1명과 비상임단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2030 자문단은 국정 전반에 청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자문단 비상임 단원은 고용분야와 노동·산안분야 등으로 분야를 적절하게 배분하며 성별 균형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지역 분포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공모된 자문단원은 임기 2년 동안 고용노동부 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언과 함께 청년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자문단원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발휘하도록 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정책자문·회의 참석 등의 활동에 따라 수당과 경비를 지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자문단 비상임단원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만19세에서 만39세까지 청년은 학력 등 요건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비상임 단원 선발은 지원자가 제출하는 활동 계획서에 대한 서면 심사와 면접 평가로 이뤄지며 고용노동 정책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2030자문단을 통해 고용 노동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정부는 국정운영 과정에 청년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또는 온라인청년센터, 워크넷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