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과기정책연 본원에서 공군사관생도 25명과 학술교류
우주정책 이해하는 공군 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첫걸음 될 것
우주정책 이해하는 공군 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첫걸음 될 것

(내외방송=정지원 과학전문 기자) 지난 11일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우주정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은 12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이날 본원 6층 대회의실에서 공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 25명을 대상으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교류에서는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맞아 변화하는 국내외 우주정책 환경을 이해하고, 생도 스스로 안보와 외교 등 자신이 꿈꾸는 항공우주 가치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정장훈 전략기획경영본부장과 전대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이하 센터) 운영기획팀장이 과학기술과 우주 분야 등 미래 세대가 당면해야할 과제 등을 일깨워줬다.
이어 권윤영 센터 정책연구1팀 연구원이 '국가 우주 정책의 우주 자원: 사실과 그럴 법한 것들의 사이'라는 제목으로 상업 우주활동 촉진과 우주 자원과 관련된 국내외 전략과 국가 우주 정책을 소개했다.
조황희 센터장은 무인 항공시스템과 인공위성 발전 동향, 항공기술 등 우주와 안보와 관련해서 생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문미옥 과기정책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우주 정책을 이해하는 공군 장교 양성을 위한 항공우주 분야 교육체계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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