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2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서 열려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25개 학회의 토론과 발표 이어져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25개 학회의 토론과 발표 이어져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가 열린다.
16일 (사)역사학회(이하 역사학회)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이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역사학 관련 학회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역사학회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환경 문제에 대한 역사적 관점의 이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첫째날인 28일에는 환경사 연구를 개척한 여러 신진 연구자들의 흥미로운 발표와 중견 연구자의 진지한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29일에는 교내 곳곳에서 분과마다 학회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 학회가 참가하며 공동 주제인 환경 문제와 관련해 각 학회의 특성을 살린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역사콘텐츠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상영하거나 역사 관련 출판사가 참여하는 도서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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