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회관 1층 로비 일부 아트갤러리로 조성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국회가 청년 작가들을 위해 기꺼이 국회를 빌려주겠다고 나섰다.
국회사무처는 6일 청년작가들에게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년 상반기부터 '국회문화공간조성 기획전'에 청년예술가 쿼터제를 도입한다.
국회문화공간조성 기획전은 문화국회 구현을 위해 의원회관 1층 로비 일부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고 국회의원 등의 추천을 받은 예술가가 개최하는 미술기획전이다.
올해부터는 기획전 전시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작품 선정에 위원회 심사를 거치도록 해 공정성을 제고했다.
국회사무처는 "열정과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에게 제공하고 지원하는 문화국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작가들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gte@na.go.kr)로 기획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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