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불법파업 불참자들에게 '객사할 것'이라고 저주 퍼붓고 있다"
(내외방송=박용환 기자)정우택 국회부의장은 7일 "민주노총이 불법파업 불참자들에게 '객사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붓고 있다"며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화물차에는 쇠구슬 테러를, 현장에 복귀한 조합원들에게는 '파업이 끝난 뒤 꼭 응징하겠다'는 보복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조폭이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연 민주노총이 노동자 인권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심히 의문이 든다"며 "그런데도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불법파업 조장법을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하고 화물연대 특혜 영구화법을 밀어붙이며 민주노총 청부입법에 노골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물었다. "민주노총과 민주당은 '파업하기 좋은 나라',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려 하고 있는 것입니까?"라고.
정 부의장은 "민주(民主)를 참칭하며 협박테러 민폐파업을 일삼는 민주노총, 그걸 부추기며 망국 청부입법을 강행하는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 즉시 망국적 공생관계를 절연하고, 조폭식 민폐행위를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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