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가사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에게 업그레이드 된 '세탁서비스'가 찾아간다.

서울 강북구는 15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내년부터 중증장애인과 기초수급·차상위 독거어르신에게 이불이나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하고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지역 내 세탁소들과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내년부터 13개 모든 동으로 세탁서비스가 확대돼 이용자들은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탁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