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학원비, 지역 인재 육성에 활용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금천구는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이하 KIBA서울)에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성금 1천14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는 23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기탁식은 지난 20일 KIBA서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열렸으며 유성훈 구청장, 이계우 KIBA 회장, 배춘자 사회공헌분과위원장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컨벤션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구는 기탁한 성금 중 500만원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원비 지원을 위한 '체인지업(Chain-G-Up)' 사업으로, 645만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기금으로 활용된다.
이계우 KIBA서울 회장은 "본 연합회 사회공헌분과에서 마련된 기금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주신 KIBA서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취약계층 지원과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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