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같이 기술 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강력히 모색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을 마치고, 17일(현지시간)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도착 첫날, 동포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위스와 같이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와의 국제연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연대가)"국익을 지키고,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학기술 경쟁 시대를 맞이해서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스위스는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 양국 교역이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고, 제약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60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300억 달러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UAE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정상 경제외교를 이어간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단독 특별연설을 하고,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CEO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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