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술과 제품 전시되는 '산학연 협력의 장'
기술 개발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 예정
기술 개발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 예정
(서울=내외방송)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가 오는 28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다.
KAIST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이하 KAAMI),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산업계-선도대학-연구소 간 견고한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 전시에서는 총 42개 팀이 기술력을 자랑한다.
KAAMI에서는 ▲도심형 근거리 운송 콘셉트카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영상 ▲라이다 센서(레이저로 사물의 거리 등을 감지)를 활용한 교통 인프라 시스템 시연 ▲자율셔틀 ▲자율수소버스 ▲수소택시 차량과 핵심 부품 등이 공개한다.
또한 KAIST는 자율주행 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 지능 제어기술 ▲통신과 차량 레이더를 이용한 밀리미터파 백스케터(초고주파 신호로 통신하는 초저전력 통신기술)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첨단 모빌리티 기술 제품 등을 전시한다.
강준혁 KAIST 조직위원장은 "산학연이 연구개발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와 분야별 연구개발협력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 개발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교류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끝>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