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대입 수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입학원서 접수 전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먼저 정동완 EBS 진학 대표강사의 입시전략 특강을 듣고, 공부 자극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어 가톨릭대·동국대 등에서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류영철 강사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에 대한 특강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하는 Q&A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빠르게 변하는 최신 진학정보를 얻고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과 고충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시원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기록부 사본, 모의고사 성적 누적 출력분 등을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최신 입시흐름을 반영한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