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 중 일자리 예산 70% 집행..빈 일자리 해소에 총력
정부 상반기 중 일자리 예산 70% 집행..빈 일자리 해소에 총력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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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자 증가폭 축소와 경기둔화 적극 대응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정부는 오늘(3월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일자리 예산 집행과 빈 일자리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고용시장은 취업자 81만 6000여 명 증가했고 실업률이 2.9%에 머물며 2000년 이후 각각 최고 및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고용률 역시 62.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해 일상회복 과정에서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올해도 고용률과 실업률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취업자 증가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약 10만명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취업자 증가폭의 축소와 경기둔화가 맞물리며 체감 고용둔화가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대응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경기·고용둔화 여건을 감안해 올해 일자리 예산 14조 9000억원 중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은 작년보다 1만 4,000명 확대해 올해 총 104만 4,0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1분기에 전체 계획인원의 88.6%인 92만 4,000명 이상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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