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윤 대통령 방미 결과 및 한일관계 해법 논의
국회,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윤 대통령 방미 결과 및 한일관계 해법 논의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3.05.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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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3일 최형두, 이해식, 강선우 의원 참석
한미일 의원회의(사진=국회 사무처)
한미일 의원회의(사진=국회 사무처)

(서울=내외방송) 국회 대표단이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33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했다고 4일 국회 사무처가 밝혔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한국, 미국, 일본 의회 대표단이 참여하는 정례 회의로,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연 2회 개최된다.

이번 제33차 회의에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강선우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 하원의원과 빌 해거티‧크리스 밴 홀른 상원의원이, 일본에서는 이노구치 쿠니코 참의원과 나카가와 마사하루‧오카모토 미츠나리 중의원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결과와 한일 관계 개선 방향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공유하고, 역내 안정을 위해 삼국 의회 차원의 안보‧경제협력과 정보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대화를 통한 위기 해결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대표단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 국회가 만장일치로 의결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미일 대표단에 전달했다.

아울러, 한일 대표단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모대에서 함께 묵념하고 2022년 준공된 추모의 벽에 헌화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겼다.

한일 의원들이 한국전쟁 참전요사 기념비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무처)
한일 의원들이 한국전쟁 참전요사 기념비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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