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내 대외 교류협력 관련 활동 예정
(서울=내외방송) 박영길 내외방송 논설위원이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민주평통은 지난 1일 제21기 자문위원과 상임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임명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임명으로, 이 중 자문위원은 2만 1,000명, 상임위원은 500명으로 구성됐다.
박영길 위원은 9개 상임위원회 분과 중 '교류협력분과'에서 활동하게 되며, 소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정책의 수립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향후 박 위원은 민주평통에서 대외 교류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박 위원은 '지산'이란 호를 갖고 있는 인물화의 거장으로 동양의 피카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장영실 영정)로 지정됐고, 현재 계룡대 공군본부에 있는 공군 참모총장 37명의 초상화를 포함해 각종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그려오고 있다.
또한 박 위원은 아시아 최초 코리아소더비 전속 작가로, 소더비는 고흐, 피카소의 작품 등을 경매하는 최대 경매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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