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가볼만 한 곳' 소개...문화시설 무료 개방
경기도, '추석 연휴 가볼만 한 곳' 소개...문화시설 무료 개방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09.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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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도 행사 개최
오르빛 연천 재인폭포(사진=경기도청)
오르빛 연천 재인폭포(사진=경기도청)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경기도가 오늘(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즐겁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가족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등 21개 시군 50개 공립 문화시설을 일부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작품전시, 어린이들을 위한 팽이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수원 화성에서는 추석 당일 화성행궁을 무료 개방하고 2023년 세계유산 축전 등이 열린다.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도 연휴기간 풍성한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보름달 아래에서 행궁을 산책할 수 있는 ‘행궁 야행’과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 경기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도 준비돼 있다.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는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만나볼 수 있고, 연천의 재인폭포에서는 폭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오르:빛 재인폭포’를 선보인다.

두 곳 모두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고, 참여자가 많은 경우는 체험 공간 밖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5개 시군 9개 공연·예술 관람 시설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성남시 앙상블시어터에서 클래식 공연, 수원 KBS 아트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되며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미술관, 공연 관람 등 시설의 관람료는 일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23개 시군 44개 무장애 관광시설이 운영된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모든 도민이 추석 연휴에 가족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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