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올해 동지는 팥죽 아니라 팥떡? ▷지드래곤, 마약 퇴치·내년 컴백 예고
[뜨달문]▷올해 동지는 팥죽 아니라 팥떡? ▷지드래곤, 마약 퇴치·내년 컴백 예고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12.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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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지는 팥죽 아니라 팥떡?
▷지드래곤, 마약 퇴치·내년 컴백 예고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동지', 그리고 '지드래곤'입니다.


1. 올해 동지는 팥죽 아니라 팥떡?

오늘은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데요.

밤이 정말 길어서 '어흥'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로 정해놨다고 합니다.

우리는 고려시대부터 동짓날마다 팥죽을 먹었는데, 특히, 올해 동지엔 팥죽이 아니라 팥떡을 먹어야 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동짓날은 음력 11월 초순이면 '애동지', 중순이면 '중동지', 하순이면 '노동지'라고 불리는데요.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10일인 초순이어서 애동지에 해당하는데, 이날 팥죽을 쑤어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동지팥죽의 유래는 어려서부터 팥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죽은 후 전염병을 옮기는 귀신이 됐는데, 이 아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서 팥죽을 쑤었기 때문에 이 위력이 집안 아이들한테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차원에서인데요.

애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아이들이 병에 잘 걸리고, 나쁜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어서 그 대신 팥떡을 먹는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팥떡을 먹을 계획이랍니다.

눈도 많이 오고, 북극 한파가 찾아온 이번 동짓날!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울수록 새해에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아마도 내년에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 봅니다.

 

 

 


2. 지드래곤, 마약 퇴치·내년 컴백 예고

마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씨가 마약 퇴치와 내년 컴백을 약속했습니다.

지드래곤씨의 새로운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지드래곤씨가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최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씨는 편지를 통해 "이번 사태를 지나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곳을 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 명에 달하고,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한다는 사실과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는 건데요.

이를 통해 지드래곤씨는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과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이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누군가의 오빠로, 형으로, 동생으로,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또, 내년에 컴백해 아티스트의 책임과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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