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트랜스여성, 호르몬 치료 안 하면 보충역 ▷노로바이러스 감염 역대급...앞당긴 '비상'
[내외방송 뉴스]▷트랜스여성, 호르몬 치료 안 하면 보충역 ▷노로바이러스 감염 역대급...앞당긴 '비상'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1.19 17: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랜스여성, 호르몬 치료 안 하면 보충역
▷노로바이러스 감염 역대급...앞당긴 '비상'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정치)트랜스여성, 호르몬 치료 안 하면 보충역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성 정체성이 여성인 '트랜스여성'이 여성호르몬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지 않으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4급 판정 시 트랜스여성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후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현행 규칙은 6개월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트랜스여성은 5급 군 면제 판정을 받고,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일정 기간 관찰이 필요할 경우 7급 판정을 받아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받습니다.

때문에 상당수의 '성별 불일치자'가 계속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민원이 제기됐는데, 국방부는 심각한 수준으로 성별불일치 문제를 겪는 게 아니라면 대체복무는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4급 판정을 받은 트랜스여성들이 충분히 여건을 갖춘 상태에서 훈련을 진행하도록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사회)노로바이러스 감염 역대급...앞당긴 '비상'

올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급증하자 비상방역체계가 앞당겨졌습니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이달 2주차 기준 3백 60명인데, 최근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환자의 절반은 0세부터 6세인 영유아며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을 일으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은 오늘부터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넘게 앞당겨 가동하고, 설 연휴 전까지 신고 연락 체계 정비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합니다.

노로바이러스가 보통 1월 셋째주부터 2월 넷째주에 유행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유행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前 특검 보석 석방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오늘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습니다.

 

2. 국민의힘 "이재명 피습 음모론으로 경찰·소방 괴롭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음모론'으로 경찰과 소방공무원을 괴롭히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2024년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음모론은 부끄럽지 않냐"며 "부디 현실을 바로 보라"고 밝혔습니다.

 

3. 한국 드라마 봤을 뿐인데...北, 12년 노동형 선고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10대 소년 2명에게 12년 노동형이 선고됐습니다.

영국의 BBC는 "경찰관들이 이 소년들에게 깊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야단치는 장면도 있다"고 최근 설명했습니다.

 

4. "영탁이 150억 요구" 주장한 예천양조 대표, 징역형

"가수 영탁씨가 모델료로 150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예천양조 대표에게 명예 훼손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예천양조 측이 허위 사실을 교묘하게 섞어 영탁과 영탁 모친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했다는 판단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