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수입차, SUV가 세단보다 많이 팔린 이유 ▷서학개미 투자 비중 90%가 '이 나라' 주식
[내외방송 뉴스]▷수입차, SUV가 세단보다 많이 팔린 이유 ▷서학개미 투자 비중 90%가 '이 나라' 주식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4.05.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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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SUV가 세단보다 많이 팔린 이유
▷서학개미 투자 비중 90%가 '이 나라' 주식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수입차, SUV가 세단보다 많이 팔린 이유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가 세단보다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 SUV의 누적 등록 대수는 3만 8천 44대로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 세단 등록 대수는 19.5% 감소한 3만 4천 8백 19대로 수입 SUV가 4천대 가량 더 많습니다.

올해 들어 SUV가 세단의 등록 대수를 처음 역전했는데,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차체가 갖는 실용성과 안정성' 등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의 요구가 수입차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격 경쟁력을 갖춘 테슬라의 '모델 Y'의 등장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경제)서학개미 투자 비중 90%가 '이 나라' 주식

주로 해외 증권 시장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의 투자 잔액 중 미국 주식 비중이 90%에 달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오늘 발표한 '내국인의 해외투자 현황 및 평가' 보고서를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그동안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분산 투자 성향을 보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고위험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보관 잔액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달 기준 89.3%로 2년 전 79.9%와 비교했을 때 급증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이나 가상자산 테마가 인기를 끌면서 개인 투자자의 상위 10개 순매수 종목 중 '기술주 비중'이 절반에 가까워지는 등 '쏠림 현상'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주식 고평가 인식 확산과 달러화 약세 반전 등 투자 위험 증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인정...1단 비행 중 폭발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 어젯밤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켓에 탑재해 발사했다"며 "로켓은 1단 비행중 공중폭발해 실패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2. 크렘린궁 "나토, 우크라 전쟁 둘러싸고 러시아와 직접 대결"

러시아 크렘린궁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직접 대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군사적 레토릭에서 긴장의 정도를 높이고 도를 지나쳤다"며 "일종의 군사적 황홀경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올해 벼 재배 면적, 여의도 48배 규모 줄어들 것

올해 벼를 재배하는 농지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8배에 달하는 규모 만큼 줄어들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조사 결과, 벼 재배 면적은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농가가 늘면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4. 교보문고 "최장기 스테디셀러는 '호밀밭의 파수꾼'"

국내 대형서점 교보문고가 가장 오랫동안 꾸준히 잘 팔리는 책을 발표했습니다.

교보문고의 최장기 스테디셀러는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2백 34개월 연속 매월 1백권 이상 판매됐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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