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벽 자율주행버스 첫 운행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우리 동네 '붕세권'은 어디…'붕어빵 지도'로 찾는 법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붕어빵을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 플랫폼 당근은 시즌 한정으로 2020년부터 운영해온 '겨울간식지도' 서비스를 아예 '붕어빵 지도'로 초점을 맞춰 오픈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위치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하는 오픈맵 서비스로, 이전에는 다른 겨울 간식 가게 및 노점들도 함께 등록됐다면 '붕어빵 지도'는 아예 붕어빵 노점만 모아 놓은 게 특징입니다.
이용자들이 직접 붕어빵 노점 위치 정보를 등록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 있으며, 본인이 추가한 곳 이외에도 이웃들이 등록한 붕어빵 판매 위치를 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가격대 등 기본 정보와 방문 후기까지 볼 수 있으며, 붕어빵 지도는 내년 3월말~4월초까지 운영 예정입니다.
2. (사회) 서울 새벽 자율주행버스 첫 운행...
오늘(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에는 새벽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자율주행버스 A160번이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짧은 구간에 차로를 많이 바꿔야 하는 곳만 운전자가 핸들을 잡고, 대부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새벽 노동자 승객들은 더 이른 시간에 출근할 수 있게 돼, 업무에 여유가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이 버스는 평일에만 하루 한 번 운행하며, 당분간 무료지만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돼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천200원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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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