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연소득 2억원 부부도 신생아대출 가능...언제부터? ▷우울증 교사 등 초교 직원 9천500명…5년만 2.3배↑
[내외방송 뉴스]▷연소득 2억원 부부도 신생아대출 가능...언제부터? ▷우울증 교사 등 초교 직원 9천500명…5년만 2.3배↑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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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2억원 부부도 신생아대출 가능...언제부터?
▷우울증 교사 등 초교 직원 9천500명…5년만 2.3배↑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 연소득 2억원 부부도 신생아대출 가능...언제부터?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신생아대출 소득 요건을 현행 부부합산 1억3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신생아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소득 요건 완화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맞벌이에 한해 적용하며 부부 각각의 소득이 연 1억3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는 한쪽이 고소득자이지만 맞벌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른 한쪽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경우를 제한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부부합산 소득이 1억3천만원 초과∼2억원 이하인 구간에서는 유주택자 대환대출을 해주지 않으며, 대출 금리는 소득에 따라 차등화하고 있습니다.

 

 

2. (사회) 우울증 교사 등 초교 직원 9천500명…5년만 2.3배↑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교사를 비롯한 초등학교 직원 1만명가량이 우울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9천468명이었습니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5년 만에 2.3배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천4명이 우울증 진료를 받아 연간 우울증 호소 직원 수는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불안장애로 작년에 병원을 찾은 초등학교 종사자는 7천335명으로, 교육 현장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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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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