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창원시는 지역청년들의 취업관련 원스톱 복합서비스 공간제공과 청년정책 컨트롤타워가 될 ‘창원청년비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고 최근 2년 이내 청년관련 공익사업 활동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 공공기관이다.

신청서식은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의 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토·일제외) 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담당을 방문해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의창구 팔룡동 소재 근로복지타운 3층(청년공간 2실 104.4㎡, 사무실 18㎡)에 위치하며, 이곳은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 각종 상담(일자리·심리·노동상담)프로그램운영, 휴게공간까지 제공한다.

시는 위탁기관을 공모 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하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청년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에 앞서 8월 한 달간은 임시운영을 해서 이용자 불편사항과 운영상 문제점 등도 보완할 계획이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비전센터는 창원지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니 만큼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고, 창조적 아이디어로 청년활동을 이끌 수 있는 능력 있는 법인·단체가 많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센터 위탁기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 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는 시 청년정책담당(☎ 225-33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