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오산시 세교지구 고인돌공원에 자리한 호박터널이 색다른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산시 고인돌공원 생태터널에는 식생이 없는 황량한 겨울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LED 불빛터널로 조성해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지역민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오산시는 고인돌공원 내 산책로를 활용한 거리 텃밭인 호박터널을 조성해, 다양한 호박과 조롱박·여주·수세미 등을 심고 있다.
이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이 이를 관리하도록 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쉼터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인돌공원이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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