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9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은 좋은 것? 나쁜 것?’이라는 주제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남용되기 쉬운 약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순천시 방과후아카데미와 순천의료원 공공의료팀의 연계로 진행됐다.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은 주변의 의약품·화학제품의 필요성 및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 약물 중독, 오용·남용의 개념과 부작용, 안전하고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편, 순천의료원은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감염병 예방 및 손위생 교육, 정신보건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청소년기에 필요한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생계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경제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청소년의 체험 및 학습, 활동·복지·보호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