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강릉시는 최명희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이 “강원도 내 고교 무상급식에 대해 강원도지사,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유관기관장이 모여 8월 중 결론을 내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 5자회담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8월 29일에서 31일 사이, 강원도청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책임자를 지정해 사전에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최명희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17일, “기관별 예산분담률 조정은 물론, 고교 1개 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할 것인지를 세부적으로 논의해 교육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행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