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한병호 기자) 중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일 오후3시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중구상공회와 공동 진행하는 신년인사회에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통·반장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할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전하는 최창식 중구청장의 신년사를 필두로 내빈들의 축사 및 덕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브라스밴드의 식전공연, 새해 행운을 비는 '드로잉 퍼포먼스', 중구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최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구민 행복을 소망하며 민선6기 마지막 해를 맞아 구정 운영에 세심함을 더해 그동안 집중한 주요사업의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서소문역사공원, 서애 대학문화거리 등 1동 1명소 조성사업과 을지로 도심재생,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 미래인재 육성사업, 맞춤복지 '드림하티' 등 주민생활 개선과 중구 변화에 직결되는 일들을 힘껏 펼친다는 포부다.

아울러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에서 중구가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대해 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구정의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 함께 해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