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위해 고삐 죈다
대구시,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위해 고삐 죈다
  • 도호민 기자
  • 승인 2017.07.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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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집무실에 ‘대구광역시 일자리 상황판’ 설치
▲ 일자리 상황판
(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광역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제1순위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의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시장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일자리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일자리 동향분야 6개 항목과 올해 일자리정책 성과분야 2개 항목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상황판에서는 최근 3년간의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등 일자리 관련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전국지표와 대구지표를 대비해 표현함으로써 전국과 대구의 일자리 동향 비교 및 대구의 고용실적 수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민선6기 권영진 시장의 대표 공약인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대구시는 일자리정책 성과 관리와 새로 추진하는 정책의 일자리창출 효과 파악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에‘대구광역시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은 일자리정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별 일자리사업 성과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창출되는 일자리를 사업담당자들이 직접 관리해 일자리창출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끔 했으며, 추후 사업별 고용효과와 정책의 일자리영향평가를 위한 기초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은 대구시 全직원이 자신의 업무용 pc에서 상시 접근가능하며, 6월말 기준 대구시의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인 10만6천개 대비 54.7%(5만8천여개)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에서 구축하는 ‘일자리상황판’은 기존 ‘일자리 통계관리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고용지표와 일자리정책 성과를 인포그래픽 작업을 통해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표현한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상황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면밀히 챙기겠다”며, “새 정부의 정책 기조는 물론 지역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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