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및 흡연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금연·절주 교실은 흡연으로 손상된 폐 모형 및 타르 모형 등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금연 교육과 CO측정 및 폐활량 측정 등 금연상담 등을 병행해 흡연에 대한 거절 훈련과 금연 전략을 집중 지도해 청소년 금연 시도율과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보건소는 지난 5일 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을 실시였고, 오는 9월에 2개교를 대상으로 흡연자 및 흡연 경험자 등 총 3개교 5회차에 걸쳐 흡연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실을 운영 한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흡연 및 음주의 유혹에 가장 취약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금연·절주 교실 운영으로 담배연기 없이 건강하고 청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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