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해수욕장 이용 청소년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격포채석강, 오는 8월 2일 변산해수욕장, 오는 8월 7일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청소년 보호 여름방학 해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변 캠페인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해 위기청소년의 발생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출 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 및 야외 상담활동을 병행 실시했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관광객에게 팜플렛과 홍보물품을 제공해 청소년 및 아동·여성 보호에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는 위기청소년 발견에서 조치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긴급구조를 위한 1388 청소년전화 홍보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해변을 찾은 청소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해변을 찾았는데 휴양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해주어서 좀 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기고 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