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많아졌다!
완주군에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많아졌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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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2010년보다 크게 증가
▲ 완주군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주군의 사업체 및 종사자수가 크게 늘면서 군정 3대 비전 가운데 하나인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가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로 본 지난 5년간 전라북도 시군별 사업체 구조변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의 사업체수는 6,377개로, 지난 2010년(4,536개)에 비해 40.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라북도 증가율(17.6%)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 차지하는 사업체수 비중은 전주시와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에 이어 5번째를 차지했다.

특히 완주군의 경우, 사업체 종사자수의 증가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완주군의 종사자수는 4만8,304명으로, 2010년의 3만1,668명에 비해 무려 52.5%가 증가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종사자수를 기준으로 할 때, 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에 이어 전북에서는 4번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전체 종사자 중 76.1%인 3만6,771명이 상용근로자여서,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5년 동안 완주군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많아진 것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민선6기 들어 군정 3대 비전으로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를 설정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것도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완주군은 봉동읍 장구리·제내리 일원 131만1천㎡(40만평) 규모로 조성한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를 준공 1년 만에 100%의 분양을 이끌어냈고,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 나서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취임 이후 테크노밸리 1단계를 중심으로 60여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지역형 일자리를 많이 만든 결과가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 사회적경제 활성화, 귀농귀촌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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