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야마시장,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안동을 찾다
일본 다카야마시장,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안동을 찾다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7.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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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야마시장 안동시 방문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는 일본 기후 현 다카야마시장 일행이 안동시와 우호관계 추진과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 협의를 위해 26일 안동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2월 1일 다카야마시 ‘야타이’ 행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되면서 올해 4월에 열린 기념행사에 안동시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쿠니시마 미치히로 다카야마시장은 문화·관광, 축제 분야 등 다양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양도시간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도시는 세계유산 도시면서 관광산업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어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카야마시는 히다 지역의 중심도시로 인구는 8만8천여 명 정도, 면적은 2,177.67㎢로 일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로 산림면적이 92%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거주면적은 얼마 되지 않으나 인구 규모에 비해 관광객이 연간 400만 명에 이르며, 관광수익이 6,450억 원으로 매우 높고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다카야마시장 일행은 간담회 이후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비롯한 병산서원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카야마시장의 이번 방문으로 안동국제탈춤축제 및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의 홍보는 물론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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