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일환, 이달 말까지 실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소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단 협의회와 함께 ‘나 홀로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합동 전수조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소성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다.
면 직원 2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10명, 소성면 이장단 36명이 가정을 방문 1인 가구 여부를 파악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실태 등도 세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면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인구는 1092명으로, 면 전체 인구의 47%이다. 이중 1인가구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노인 인구의 33.5%인 326명에 달한다.
오현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들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 기초 전수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을 이장단, 마을부녀회 등과 통합조사 준사례 관리자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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