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선발 ‘귀농창업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진행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Start-up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의 농업창업 성공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의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1∼3기) 수료자 가운데 우수 수료생 30명을 선발해 지난 27∼28일까지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디지털 마케팅, 모바일 프로그램 개발, 상품디자인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강좌를 구성해 7∼8월 중 2회에 걸쳐 교육한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창안한 귀농창업모델 3종(농업비즈니스모델캔버스, 소득모델, 창업액션플랜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창업전문가들의 심화 컨설팅과 1000만원의 창업비용도 지원한다.
곽영호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매년 4만 가구 이상이 매년 농촌으로 이주하면서 농촌문화도 급변하게 될 것”이라며 “귀농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춰 농업인이 만족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053-320-039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