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익산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50%(4인가구 기준 223만3,690원)이하인 가구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계속할 경우, 정부에서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월 10만원씩 최대 360만원(3년 기준)을 지원한다.

가입자는 근로소득장려금을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교육 및 사례관리를 연 각2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익산시청 기초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의 꿈을 이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