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중요성으로 아산시는 시가지, 국도변, 주요관광지 도로변 등 96개 노선에 은행나무, 벚나무, 이팝나무 등 5만2천여본의 가로수를 식재해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가로수 병해충방제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벚나무, 이팝나무 등 활엽수에 흰불나방 해충이 다발적으로 발생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시 자체 방제 및 전문업체에 위탁해 총력방제에 나서고 있다.
이춘근 공원녹지과장은 “은행나무 수세회복과 가로수 병해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며, “병해충 방제 시 인근주민, 보행자, 차량, 주변농작물, 꿀벌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실시하겠다. 아무쪼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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