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페스티벌앙상블,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진영썸머아트페스타 개최”
(사)경남페스티벌앙상블,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진영썸머아트페스타 개최”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8.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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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내외뉴스=정병기 기자)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아트체험, 연극, 음악 감상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진영썸머아트페스타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진영한빛도서관 상주단체인 (사)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주관으로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연극, 작품감상, 음악공연감상,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경남지역 젊고 유망 있는 연주가들을 중심으로 연주가들에게 보다 많은 연주 기회와 관객들에게는 흥미롭고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풍성한 편성과 클래식음악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공연을 하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경남지역 음악저변확대와 현 시대의 음악계의 한 획을 그을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첫날인 18일 19시에 교류공연으로 극단 누리에의 “보이체크”연극으로 시작한다. 극단 누리에는 1997년에 창단된 전문공연예술단체로서, 매년 1편이상의 순수 창작극 제작을 비롯해 번역극과 실험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2010년과 2015년에는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및 연출상을 비롯해 전국연극제에서도 금상과 은상을 수상, 2012년 부산국제연극제 'Go,아비뇽 OFF'에 참가해 넌버벌 퍼포먼스 “쥐”로 우수상을 수상한 연극팀이다.

공연할 “보이체크”는 1821년 6월 2일, 자신의 연인이었던 크리스티아네 우스트라는 과부를 칼로 찔러 살해한 요한 크리스티안 보이체크라는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해서 쓰여진 희곡이다.

둘째날인 19일에는 13시부터 18시까지 음악공연을 비롯해 누워서보는 음악영화감상, 작곡체험, 직접연주해보는 다양한 체험과 생활용품, 공예, 창작품 등 여러 분야의 프리마켓과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까지 준비가 돼있다.

또한 기존의 관객석에서 보는 공연이 아닌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다양한 음악공연도 준비가 돼있다.

이날 공연에는 경남지역의 피아니스트가 모인 “클랑”피아노앙상블을 시작으로 “소리샘”색소폰앙상블, 드피콘밴드, 진영농협풍물단, 윤슬합창단, 마지막으로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어른과 아이 가족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문의 ☏ 010-6760-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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