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웅치 올벼쌀’첫 수확
보성‘웅치 올벼쌀’첫 수확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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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에 고품질 웰빙식품으로 큰 인기
▲ 보성‘웅치 올벼쌀’첫 수확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 보성군 웅치면에서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

생육 기간 동안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생장기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올벼쌀을 수확했다.

전국 올벼쌀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웅치 올벼쌀은 올해 청정들녘 150㏊, 141농가에서 약 6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된 웅치 올벼쌀은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예로부터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시킨 찐 찹쌀 가공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고품질의 웰빙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웅치 올벼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가공시설 확충을 통해 고품질 올벼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간식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등 대도시에서 지속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 봄 가뭄으로 초기 생육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올벼쌀 생산이 기대되며, 지속적인 판촉활동, 가공시설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새로운 소비 시장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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