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훈련상황 및 비상사태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부안 원광어린이집 유치원생 30여명이 2017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견학하고 비상사태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한 유치원생들은 을지연습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을 견학하고 을지연습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서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상황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근무자들을 바라봤다
상황실 견학을 마친 원생들은 부안군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과 재난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가정이나, 놀이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직제편성훈련, 기관소산 훈련, 도상훈련, 실제훈련등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훈련은 지난 22일 부안상설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시장 방문자를 상대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부안상설시장은 어시장과 농산물시장, 음식점등이 형성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로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부안상설시장을 실제훈련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비상사태 뿐만아니라 화재나 지진등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상가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을지연습 홍보를 위해 부채를 제작해 전면에는 扶來滿福의 내주면 대피소 위치 찾기 요령을 수록하고 후면에는 적 포격도발시 행동요령을 수록해 을지연습을 통해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비상사태시 대처할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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