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장평면에 이어 부산면농업인상담소 신축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장흥군은 5일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면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축한 부산면농업인상담소는 총사업비 2억8천만원으로 지상1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36㎡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실,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학습단체 회원 및 농업작목반의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1980년 개소한 기존 부산면농업인상담소는 37년 이상 된 건물로 노후화 돼, 농업인들의 지속적으로 신축 요구가 있었다.
장흥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4억5천만원과 군비 4억5천만원을 확보해 총 9억원을 들여 농업인상담소 3개소를 신축하고 있다.
지난 7월 장평상담소에 이어 부산면농업인상담소가 신축됨에 따라 농업 발전과 소득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장흥군은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선진농업 기술의 빠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복리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농업인상담소 신축에 따라 농업현장 애로 기술의 신속한 해결 및 현장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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