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로!
전주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로!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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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적극 추진할 계획
▲ 전주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주시가 살기 좋은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이 무선 네트워크망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나선다.

시는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 사람의 가치와 삶의 질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한발 앞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교통과 보건, 안전, 에너지관리 등 도시의 핵심기능이 사람 손을 빌리지 않고도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상호작용하면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최첨단 도시로,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에서 130여 개 이상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고백기술과 협력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원도심 지역에 확산·적용할 수 있는 전주형 스마트시티 실증모델 및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마트가로등 △스마트 주차 및 출입관제 △스마트 에너지 관리 △무선네트워크존 구축 △통합관제플랫폼 ‘Argos’ 개발 등이다.

먼저, ‘스마트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센서와 CCTV, LED,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등을 결합해 실외조명 유지 및 전력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또, 이러한 스마트가로등과 주차구역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주차공간에 관한 정보를 사용자와 공유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주차 및 출입관제’ 시스템도 추진된다.

또한, 건물 층별·호수별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공유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관리 서비스’와 스마트가로등을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망을 통해 사용자가 출입현황과 주차현황, 에너지 통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선네트워크존 구축’도 추진된다.

이러한 스마트시티가 실제 생활에 적용될 경우, 무료 네트워크존을 이용한 실시간 전력 사용량 관리로 가계지출 완화 및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주차장 정보제공으로 주차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재난과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그간 시민사회와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고, ‘스마트시티 구축전략 수립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에 노력해 왔다.

시는 향후 실증사업 결과를 토대로 아시아문화심장터로 조성되는 원도심의 교통과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국가예산을 적극 확보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스마트시티 기반을 더욱 공고히할 계획이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시는 앞으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신도심과의 시설 인프라 및 제공서비스의 격차를 줄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운영으로 전주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경쟁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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