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진안군은 20일 진안문화의집 2층 마이홀에서 2017년 민방위 기본교육(보충1차)을 실시했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역량제고 등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만 20세에서 40세의 남성 중 진안군 기술지원대로 편성된 자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1∼4년차 지역 및 직장대원, 지역민방위대장 등 총 200여명이 교육대상자였으며,

통일안보, 가스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등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로 구성해 총 4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보충1차 교육을 받지 못한 1∼4년차 대원과 직장민방위대장, 기술지원대원등은 연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에 실시되는 보충2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보충2차 교육은 11월경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장소나 시간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이수도 가능하며, 원하는 지역의 교육시간과 장소는 인터넷 사이트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안전재난과와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